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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텐션(Retention) 의미와 측정 방법🔍

🔥 Amplitude 활용 가이드

by Maxonomy 2024. 4.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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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텐션이란?

리텐션(User Retention)이란, 특정 기간 동안 활성화된 유저 혹은 고객의 수를 나타냅니다. 보통은  '리텐션율'이라는 백분율을 통해서 표현합니다. 리텐션율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된 기간 끝의 활성 사용자 수 - 설정된 기간 동안의 신규 사용자 수) / 기간 시작 시의 총 활성 사용자 수

이런 유저 리텐션을 개선하기 위해선 코호트 분석, 고객 피드백 수집 및 활용, 온보딩 경험 개선, 푸시 알림 등의 방법을 주로 활용합니다.

 

유저 리텐션 vs 고객 리텐션

중요한 점은 유저 리텐션과 고객 리텐션을 구분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저와 고객을 명확하게 구분을 할 필요가 있는데요. 유저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을 말하고 고객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가격을 지불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유저 리텐션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 수를 의미하는 반면, 고객 리텐션은 제품을 계속 결제하는 고객 수를 측정합니다. 유저 리텐션이 유저의 활동에 대한 측정 지표라면, 고객 리텐션은 재무적인 목적이 강한 지표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쿠팡이나 아마존과 같이 많은 상품이 거래되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경우, 유저 리텐션은 특정 기간 동안 앱이나 웹 페이지에 방문하는 유저 수로 측정할 수 있고, 고객 리텐션은 특정 기간 동안 실제 결제를 하는 숫자로 측정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유형인데요.

성격이 조금 다른 케이스도 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대기업에 인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A는 고객 리텐션을 특정 기간 동안 구독을 계속하는 기업(고객)의 수로 측정할 것입니다. 유저 리텐션은 고객 회사에서 몇 명의 유저가 특정 동안 제품에 로그인하는지를 측정합니다. 즉 이미 구독 중인 고객이 우리 제품을 얼마나 잘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유저 리텐션 vs 이탈률

유저 리텐션과 이탈률은 큰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이탈률은 비즈니스가 잃는 유저 수 혹은 다시 구독하지 않는 고객 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탈률은 유저 리텐션율의 역수이며, 둘이 합쳐서 100%가 되어야합니다.

 

 

 

 

 

유저 리텐션 측정 방법

유저 리텐션은 회사의 전반적인 상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높은 유저 리텐션은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음을 나타내죠. 유저 리텐션을 측정하기 위해선 우선 명확한 활성 유저 기준과 기간 기준을 정의하고 리텐션 유형을 결정해야 합니다.

 

 

유저 리텐션율 공식

유저 리텐션율을 계산하는 공식은 앞에서 설명했듯 다음과 같습니다

 

공식을 사용하여 유저 리텐션율을 구하는 방식은 쉽고 직관적이긴 하지만,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선 제품 분석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Amplitude가 있죠.

 

가장 이상적인 유저 리텐션율은 100%이고 이탈율은 0%일 것입니다. 하지만 당연히도 이는 불가능하고, 실제론 산업별 적합한 리텐션율을 목표해야합니다. CustomerGauge의 'B2B NPS & CX Benchmarks Report 2022'에 따르면,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의 유저 리텐션율이 89%로 가장 높았으며 도매 산업의 리텐션율이 44%로 가장 낮았습니다.

 

현재 속해있는 산업의 표준 리텐션율을 찾아보고 우리 회사의 유저 리텐션율을 비교한 다음, 적절한 목표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성 유저 기준과 활성 기간 기준 정하기

위의 공식을 사용하려면 먼저 두 가지 요소를 명확히 정의해야하는데요. 바로 누구를 활성 유저로 볼지기간을 어떻게 설정할지입니다.

먼저 활성 유저를
정의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우리 제품과 사업 목적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하는데요.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유저를 활성 유저로 볼 수도 있고, 매일 사용하는 유저를 활성 유저로 간주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되, 결정한 기준에 대해서 회사 내부적인 통일이 되어야 정확한 지표 측정이 가능합니다.

기간을 설정하는 방식도 기업마다 상이한데요. 보통은 지표를 측정하는 목적에 따라 기간을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분기 보고서를 작성하는 경우, 한 분기를 기준으로 리텐션율을 측정하는 것이 좋겠죠. 이 외에도 산업이나 제품 특성에 따라서 기간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공 예약 앱의 경우 매일 앱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겠죠. 반면 캘린더 앱의 경우에는 성공적인 매일 사용하는지가 성공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N-Day 리텐션 (유저 리텐션 반환률)

유저 리텐션 반환률(Return On retention) 혹은 N-Day 리텐션이라 불리는 지표는 특정 날짜에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 수를 말합니다. 이 때 "Day 0"은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거나 프로필을 만드는 등의 특정 작업을 수행한 첫 번째 날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Day 0 이후에 사용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분석합니다. Day 1, Day 3, Day 5 등 유저 언제 다시 돌아오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리텐션 개선 방법

유저 리텐션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유저 경험을 먼저 향상시켜야합니다. 유저 리텐션과 유저 경험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죠. 유저가 제품을 즐기고 가치를 느끼면 당연히 더 오래 서비스에 머물 것입니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선 코호트 분석, 피드백 루프, 고객 온보딩, 꾸준한 업데이트 등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1. 코호트 분석하기

코호트 분석이란, 유저의 행동과 시간 흐름에 따라 그룹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분석 방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유저 획득일, 플랫폼, 채널, 사용자 행동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그룹을 나눕니다. 코호트 분석을 사용하여 다양한 고객 세그먼트 간 관찰된 사용자 동향과 행동에 가설을 세울 수 있습니다. 특정 코호트의 중요한 지점을 식별하게 되면 해당 코호트의 이탈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죠. Amplitude와 같은 분석 플랫폼을 사용하면 코호트 분석을 수행하고 사용자를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호트 분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행동 코호트 분석 가이드북을 확인해보세요!

 

2. 유저 피드백 수집하기

제품을 개선하려면 유저가 제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겠죠. 정기적으로 설문 조사를 보내 사용자의 의견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앱 사용 5회마다 앱을 평가하도록 요청하거나, 리뷰를 남기면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구독을 취소할 때 그 이유를 묻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수집된 피드백을 정리하고, 해당 피드백을 처리할 수 있는 최적의 부서에 알리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면 유저 경험이 꾸준히 상승할 것입니다.

 

3. 온보딩 경험 개선

무엇이든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하고 그 첫 인상을 남길 기회는 단 한 번뿐입니다. 그래서 온보딩 경험이 매우 중요한 것인데요. Wyzowl의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모르는 앱을 삭제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케이스를 방지하기 위해선 앱 내 데모, 튜토리얼, 대화형 안내 등의 기능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리텐션에 대해 더 깊은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싶다면 아래 가이드북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 행동 코호트 생성 가이드

 - 고객 리텐션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동 정보 분석 방법 

리텐션 워크시트

 - 사용자 리텐션을 분석하고 이해하여 개선하는 6단계 워크시트

▶ 고객 행동 데이터 추적 가이드

 - 고객 행동 데이터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추적(tracking) 계획 설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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